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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이야기-별자리, 타로, 사주

금성이 게자리에 머물땐, 엄마밥상이 생각날 수 있습니다.

by 별자의별자리타로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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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금성이 게자리로 진입했습니다. 사랑의 비너스가 예민하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게자리에 머물게 되면 새로운 사람이나 사랑보다는 가족처럼 편안하고, 일부러 강한척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더 커지게 됩니다. 5월은 가족의 달이라서, 게자리로 이동한 금성의 에너지가 더 강력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친구도 또 가족도 '나'처럼 여기기 쉬운 이 게자리의 에너지를 통해서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끼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짝사랑'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를 혼자 사랑하는 것 같은 엄마의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게자리에 머무는 금성의 이미지는,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양문화에서는 특히 가족, 부모, 나라에 대한 애국심 같은 것에 가스라이팅 같은 이야기들이 많고 가르침이 많지만, 달콤한 쿠키를 만들다보면 엄청나게 들어가는 설탕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는 것처럼... 모두가 모성애를 타고 나는 것도 아니고, 가족이라고 해도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는 존재들일 뿐입니다. 사실 현실에서 바라보면 자신의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로 자식들에게 의심하지 말라는 강력한 내리사랑에 대한 확신을 주지만, 사실, 아이를 낳고 살다보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열개의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손가락의 길이가 제각각 다르듯이 마음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손가락은 있게 마련입니다. 😑 그래서 금성이 게자리에 있을때, 이 제각각의 사랑과 감정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바라본 일이 잘못된 시각이란 것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사랑이 느껴지지 않게 되면, 애착형성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처럼 울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할 수 있지만, 퇴근 후에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이 그리워서, 마음이 허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성이 게자리에 있을 때는 여러분이 안전함과 따뜻함,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고, 그게 꼭 가족이 아니라고 해도 좋은 친구, 연인을 통해서 만나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는 집착하지 않고, 마음의 독립을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장 행복하고, 사는 맛을 느낄 수 있겠지만, 만약에 그렇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런 시기에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라기보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보살펴주는 봉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공허한 마음에 예정에 없던 쇼핑을 한다거나 사치품을 사게 될 수 있답니다. 또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은 이유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다가 더 화려해지려고 미용실을 갈 수도 있고, 성형외과 피부과에 가서 더 예뻐지고 싶을 수 있습니다.

 

뷰티 관련된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호재일 수 있지만, 돈을 쓰게 되는 분들이라면 이런 시기에는 평상시 자신의 스타일과 다른 화장품을 구입해서 몇달 뒤에 서랍에 처박혀 있는 화장품을 보고 후회할 지도 모릅니다. ... 💩

 

가족이란 의미가 우리가 배우고 알던 '가족'과는 많이 달라지는 요즘 세상이기 때문에 뭔가 마음이 허한 분들은 여러분의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힘내시기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금성의 에너지로 사랑 가득한 한달 되시길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별자리운세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2023년 5월 별자리운세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5W6SzbPnN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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